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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screen: 리눅스용 터미널 에뮬레이터

우분투에서 screen 패키지를 설치해 보자.

sudo apt install screen

screen 명령으로 여러 개의 screen 세션을 생성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의 screen 세션 안에 여러 개의 윈도우를 생성할 수 있다.

커맨드 라인에서 screen 명령을 내려보자.

screen

화면에 버전 정보, 저작권 정보 등이 출력될 것이다. 여기서 엔터 키를 친다. 그러면 명령 프롬프트가 나타난다. 새로운 세션이 생성된 것이다. 처음 세션이 생성됐을 때는 세션 안에 윈도우가 하나 밖에 없다. 필요에 따라 여러 개의 윈도우를 추가로 생성할 수 있다.

세션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명령 키들을 알아 보자.

‘Ctrl + a’, ?

‘Ctrl + a’ 키를 치고 나서 물음표 키를 쳐 보자. ‘Ctrl + a’ 키를 누른 상태에서 물음표 키를 치면 안 된다. ‘Ctrl + a’ 키를 누른 상태에서 손을 뗀 후에 물음표 키를 쳐야 한다. 화면에 명령 키의 리스트가 나타날 것이다. 명령 키가 생각나지 않을 때 이 리스트를 참고하면 된다.

‘Ctrl + a’, c

세션 안에 새로운 윈도우 하나를 추가한다.

‘Ctrl + a’, “

세션 안에 있는 윈도우들의 목록을 출력한다. 화살표 키를 이용해서 윈도우를 선택할 수 있다.

‘Ctrl + a’, k

현재 윈도우를 닫는다. 현재 윈도우에서 수행 중인 작업도 종료된다.

‘Ctrl + a’, \

모든 윈도우를 닫는다. 세션 안에 윈도우가 없는 상태가 되므로 세션도 종료된다.

‘Ctrl + a’, d

d는 detach의 머리글자이다. 현재 세션으로부터 떨어져 나온다는 뜻이다. 세션을 종료하지 않고 screen 명령을 실행했던 쉘로 복귀한다.

세션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아보자. screen 명령을 실행했던 쉘에서 아래 명령을 입력한다.

screen -r

디태치 (detach) 되었던 세션으로 돌아갈 것이다.

여러 개의 세션이 실행 중일 때는 그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screen 명령을 실행했던 쉘에서 아래 명령을 입력한다.

screen -ls

세션 아이디들이 출력될 것이다. 아래와 같이 원하는 세션 아이디를 지정한다.

screen -r 1623.pts-0.pc-1

세션 아이디는 이처럼 긴 문자열인 경우가 많다. 앞부분의 몇 글자만 입력하고 탭 키를 누르면 자동 완성되므로 전부 입력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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